블로그 방치 사건

블로그 방치 사건이란?
ㄹㅈㄷ블로거(?)였던 내가 블로그를 방치했던 사건이다.
(블로그 새로 팔까 고민 중..)
방치 사유
ㅇㅇ 취업했어용
근데 1월에 최종합격했고 2월 초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벌써 2개월 넘음...
취준

11월 말부터 본격적인 구직활동에 들어갔고
지금까지 이력서를 약 160~170개 정도 넣었었다.
서류 합격률은 10~15% 정도인듯?
그런데......
면접
내가 말을 정말정말정말정말x10000000000 못 한다.
블로그를 작성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바로 내가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입 밖으로 잘 꺼내질 못하기 때문에, 그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 글을 남기게 되었다.
아무튼 지금까지 면접만 15번 봤나..?ㅋㅋ
면접 스터디

면접을 보면서 느낀데 자바스크립트에 관한 지식이 너무 부족했다.
그래서 코어 자바스크립트 책을 읽으면서 기초 지식을 쌓고 면접 스터디를 진행하였다.
이제 "자바스크립트 클로저가 무엇인가요?" 라고 물으면
Lexical Environment이 어쩌구 저쩌구 outerEnvironmentReference가 어쩌구 저쩌구합니다.
라고 술술 나올 경지까지 이르렀다..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결론
어쨌든 그래서
1월에 중견 솔루션 회사에 합격했다.
사실 서비스 회사를 목표로 했었지만..
요즘 경기가 좋지 않고.. 그래도 중견인데 다녀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다니게 되었다.
직장인


아
주 4일제 하고 싶다
솔루션 회사
서비스 회사를 제일 가고 싶어서 이력서도 대부분 서비스 회사만 넣었고, SI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아예 안 넣은 건 아님ㅋㅋ)
근데...그래 그렇게 됐따..
솔루션? 흠.. 깊생..
일단 입사하기로 결정했지만,
입사하고 나니 내가 생각하던 그런 (이상적인) 개발자 문화가 없어서 초반에 퇴사를 해야 말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멘토님들께 고민상담을 많이 한 결과, 그냥 다니라는 의견이 많았고..
내가 메타인지도 잘 되어 있지 않고, 너무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서 계속 다니기로 마음먹었다...
(신입으로 재취업하는 것보다는 경력 쌓고 이직을 하는 게 더 좋다고 판단을 하여 지금 회사 1년 이상은 다닐 계획임.)
처음엔 고민도 많고 회사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지금은 정말정말 만족하면서 잘 다닌다. (일, 복지, 이것저것 등 ㄱㅊ고 역시나 금융치료가 최고)
무엇보다 동료들도 다 좋고 성격이 모난 사람이 없고 일에 대한 열정이 많다.
출퇴근

Q. 어디 사세요?
A. 아.. 저 인천이요.
Q. ??
안녕하세요 인천 ↔ 분당 출근러입니다.
교통비도 5억 들고, 시간도 5억 시간이 소모된다.
킹치만.. 난 인천인이니깐... 어딜 가든 다 멀어서 이 정도면 괜찮고 (사실 괜찮지 않음)
그나마 입석 제한인 광역버스를 타니깐 출퇴근 길에 항상 앉아서 가는 건 편하다.

(원래 ㄹㅈㄷ집순이인데.. 취업하고 나서 집에 있는 시간이 아까워서 맨날 놀러 나가는 듯)
마무리

암튼 열심히 회사 다니고 있어요.
(이제 슬슬 개인 프로젝트나 팀 프로젝트 새로 시작해야 될 듯..)
(퇴근하고 누워있지 말고 자기개발하자..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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