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의 상황
내 블로그를 대충 보면 알겠지만 나는 React 는 당연히 할 줄 알고 프로젝트도 여러 번 진행해 봤다. (곧 서비스 출시 예정!)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록 주변에 너무 잘하시는 개발자분들도 계셨다..
부족한 기초 지식
나는 3학년을 마치고 좋은 기회를 통해 교수님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HTML, CSS, Javascript 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시작하였다. (학교에서 C언어, 매트랩 이런 것만 해서 몰랐음)
그러다 보니 개발은 할 수 있지만 기초지식이 부족해 매번 Chat GPT 에 의존하다 보니, 다시 기초부터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안 함.. 어려운 내용을 더 알고 싶어서..ㅠㅠㅋㅋ)
취업 준비
그리고 올해 2월에 대학교를 졸업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취업준비를 해야되는데
나는 코테 준비는 어떻게 하고 면접 준비는 또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한 상태였고 또한 이력서랑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있었다...
결론
이제 백수라는 압박감 때문에 뭐라도 하자 라는 생각에 부트캠프를 6개월 동안 해볼까 고민했었다.
주변에 부트캠프를 들으신 전공자분들도 많았고 (멋사, 싸피, 프로그래머스 등등) 나랑 친한 동기도 4학년 2학기때 국비를 듣고 바로 취업했다..(부럽..)
그리고 같이 프로젝트 했던 사람들이 거의 다 컴공+소프트웨어 학과 출신인데 나는 그렇지 않아서 약간 자존감이 부족했다.. 약간 반쪽짜리 전공자..??
그래서 나도 6개월 동안 열심히 기초지식을 쌓고 취업 준비를 해야겠다! 고 다짐을 하여 부트캠프를 듣기로 결심했다.
왜 코드잇 스프린트?
그렇다면 왜 코드잇 스프린트에 지원했을까?
당연히 네이버 부스트캠프, 우테코, 싸피 <- 이런 거 당연히 하고 싶다!
그런데 나는 코테 준비가 1도 되어 있지 않아서 슬프게도 합격할 일이 없을 거 같다!! ㅜㅜ
일단 작년에 프로그래머스 여름방학 인턴 코테도 떨어지고, 우테코는 프리코스에서 떨어졌다
그래서 당연히 이런 메이저 부트캠트는 자연스럽게 포기했고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게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코드잇 스프린트였다.
사실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가 듣고 싶었는데 내가 듣고 싶은 건 올해 하반기에 모집한다고 한다..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고 내가 합격할 보장이 없어 패스하게 되었다.
코드잇 스프린트 선택 이유
다음 선택지가 코드잇 스프린트였다. 내가 개발을 할 수 있어 커리큘럼을 보고 뭐가 나에게 도움이 될지 알고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코드잇 스프린트는 단순하게 React 까지만 배우는 게 아니고, 또한 백엔드까지 짬뽕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마음에 들었다.
또한 배우는 기술 스택도 현업에서 사용되고 나도 실제로 프로젝트에서 적용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코드잇 강의 자체가 음질도 좋고 직접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퀴즈도 있고 다양하고 기초부터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지원활동이 마음에 들었다.
결론
커리큘럼 괜찮고 괜찮은 곳이고 빨리 시작할 수 있는 게 코드잇 스프린트라서 지원하게 되었다!
그리고 막 뽑는 게 아니라 서류, 코테, 면접 이렇게 있어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 같았다.
지원 후기 및 절차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내가 지원서를 토요일에 내고 코테도 토요일에 보고 이러다 보니깐 합격 발표까지 12일 소요되었다
서류 접수
서류는 성적 증명서랑 지원 동기, 이력서 등이었다.
성적 증명서는 온라인으로 돈 주고 뽑았고 지원동기는 내 상황은 이렇고 기초지식 쌓고 싶어 지원했다 이런 내용을 담았고, 이력서는 노션에 틈틈이 정리한 게 있어서 그걸 PDF 로 바꾸고 제출했다.
결과는 당연히 합격했다!
기초 역량 테스트
서류 합격 후 5일 이내에 기초 역량 테스트를 봐야 한다.
보기 전에 코드잇 측에서 프리코스 수강을 할 수 있는데 강의를 잠깐 봤지만 강의가 깔끔하고 설명이 좋았다 강의를 보고 코드잇이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나는 귀찮아서 프리코스 수강을 안 하고 바로 기초 역량 테스트를 봤다. (이미 자바스크립트 할 수 있어서)
문제 난이도는 내 입장에서 쉬운 편이었지만 단순한 자바스크립트 문법 문제가 아니라 좀 머리를 굴러야 하는 문제들로 나왔다. (총 3문제)
이것도 결과는 당연히 합격..
인터뷰
마지막으로 인터뷰 면접이다. 온라인으로 10분 동안 진행되며 지원 동기 등 미리 답변을 정리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질문 내용은 지원동기, 프로젝트 경험,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했던 경험 등 기술적인 지식보다는 인성면접(?) 같은 질문이었다.
이것도 결과는 당연히 합격..
결론
최종적으로 코드잇 스프린트에 합격하여 3월 7일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일정이 빡빡하고 해야 될 것이 많다.. 하지만 배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진행하여 기초지식도 단단히 쌓고 꾸준히 공부하여 좋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
목표
그래서 코드잇 스프린트를 수료하고 나면 인턴 같은 걸 지원하거나 프로젝트를 한 번 더 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력서 지원을 하여 취업하는 게 내 목표이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ㅠㅠ 파이팅
마지막으로! 깃허브 잔디 열심히 심기! 매번 블로그에 정리했는데 이제는 깃허브를 잘 사용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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