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코드잇 스프린트 6기 파트 1이 끝이 났다.
처음엔 국비 교육을 들을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1회차 후기는 매우 만족스러웠고 빨리 다음 내용을 배우고 싶다.
팀 활동
우선 코드잇 스프린트는 일주일에 6번 매일 팀 회의를 진행한다. (우리 팀은 ☀️ 아침 10시에 팀회의를 진행했다.)
나는 14조의 팀장을 맡았으며, 팀 회의에서 매일 팀원들에게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는지 물어보고
공부하면서 어렵거나 헷갈리거나 몰랐던 점이 있으면 서로 이야기를 하였다.
서로 이야기하면서 알고 있던 사람들은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상기시키고, 물어본 사람은 질문에 대한 해결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데일리 팀미션을 진행하여 매일 한 명씩 돌아가며 배웠던 내용을 물어보고 팀원들이 한 명씩 구두로 답을 하는 활동을 하였다.
단순히 글로 작성하는 게 아니라 직접 말로 하다 보니 머릿속에 잘 들어오게 되는 것 같았다.
그 외에도 팀원들이 너무 좋았고 잘 맞았다! 그래서 다 반말을 하기로 했고, 카톡방도 따로 만들었고, 실제로 만나기도 하였다.
가끔 사담을 하면서 서로 기운을 북돋우며, 회의를 마칠 때 팀원들끼리 "오늘 하루도 파이팅!" 이런 말을 하면서 서로 으쌰으쌰 했었던 것 같다. 말이 많은 날이면 거의 한 시간 동안 팀 회의를 했던 것 같다.
그만큼 잘 맞고 많은 도움이 되는 팀원들이었다.
현재 팀이 끝났지만,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같이 스터디를 진행하자고 했다.
멘토링
멘토링을 일주일에 2번 진행하였다. (우리 팀은 ☀️ 오전 9시에 진행하였다.)
정말 멘토님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원래 정해진 멘토링 시간은 1시간인데 1시간이 초과되어도 끝까지 멘토링을 해주셨고,
멘토링이 끝나면 아래 사진처럼 디스코드에 멘토링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해서 매번 보내주셨다. (진짜 짱..최고 👍)
우리가 1을 물어보면 10을 대답해 주시고,
질문이 없으면 직접 우리에게 멘토링할 만한 내용을 찾아오셔서 말씀해 주셨다.
코드잇 스프린트 한 달밖에 안 했는데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너무 좋았다.
학습 방식
학습 방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었다.
1. 코드잇 강의 듣기
코드잇 커리큘럼대로 강의를 들었다.
강의가 길어야 6분 정도인 짧은 영상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었고
강의 중간에 퀴즈와 직접 코드를 작성해 문제를 푸는 것이 있어 배웠던 내용을 익힐 수 있었다.
초반 강의 내용은 이미 내가 다 알고 있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모르는 내용들이 있었으며
알고 있던 지식을 다시 배우고,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2. 스프린트 미션
매주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요구 사항과 피그마에 있는 내용을 구현하는 스프린트 미션이 있었다.
미션을 수행해서 매주 금요일에 깃허브에 PR 을 올리면 멘토님이 리뷰를 남겨주는 활동이다.
배웠던 내용을 활용하여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주차마다 배운 내용을 반영하면서 웹 사이트가 점점 디벨롭되어 가는 모습이 뿌듯했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React, TypeScript 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하였는데
지금은 HTML, CSS, Javascript 로만 구현을 하면서 왜 React, TypeScript 가 좋은 지 몸소 느끼게 되었다.
겹치는 HTML 코드가 발생했을 때, React 같은 경우는 컴포넌트를 통해 이곳저곳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HTML 은 해당 파일에 모든 코드를 직접 써야 하고,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일일이 수정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리고 React 는 단순히 state 를 사용해서 값을 업데이트할 수 있지만, HTML 과 바닐라 Javascript 는 직접 선택하고 값은 이렇게 저렇게 바꾸는 과정이 꾀나 번거롭다.
그래서 이를 통해 React 의 컴포넌트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기타
이 외에도 다양한 활동(?)들이 있었다.
1. 위클리 페이퍼
매주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질문이 주어지면 글로 정리하는 활동이 있다.
나는 블로그에 작성하였고, 배운 내용 이외에도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하면서
해당 지식을 습득하고 자료를 찾으면서 얻어가는 게 많았다.
2. 외부 특강
외부 특강으로 당근 마켓 현직자, 모던 자바스크립트 딥 다이브 저자님, 한입 크기로 잘라먹는 리액트 저자님의 특강을 들었다.
현직자분의 특강을 들으면서 배워가고 얻어가는 점도 많았고,
특히 메타인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셨는데 특강을 들으면서 나라는 사람에 초점을 맞춰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3. 1:1 코칭
코드잇 스프린트 매니저님과 1:1 코칭을 하면서 약간 멘탈 관리(?) 를 하였다.
이번에는 1:1 코칭을 하면서 지금 어떻게 지내고 지금 상황은 어떤 지 편안하게 대화를 하면서 진행하였다.
그리고 커리어 관련 설문지와 태니지먼트 설문 조사도 하였는데
커리어 설문지를 작성하면서 나의 장점은 무엇인지 내가 어떤 거에 관심이 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하면서 나에 대해 알게 되었다.
마치며...
총 파트4 까지 구성되어 있고 지금 파트2 를 진행하는데 이번 파트부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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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 개발자가 되고 싶은 짱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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